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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찾으면 안 되는 이유 -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한 해가 되시길

새해 계획은 모두 세우셨는지요?
혹시 새해 계획에 ‘날씬하고 예뻐지기’가 있나요?
사실 ‘날씬하고 예뻐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우리는 성형의학이 매우 발달된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눈은 크고 또렷하게, 코는 오뚝하게, 피부는 하얗게, 얼굴은 갸름하게, 가슴은 풍만하게, 허리는 잘록하게,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늘게 만들고자 한다면 그냥 하면 됩니다.
하지만,
‘눈은 크고 또렷하게, 코는 오뚝하게, 피부는 하얗게, 얼굴은 갸름하게, 가슴은 풍만하게, 허리는 잘록하게, 허벅지와 종아리는 가늘게’ 만들면 정말 아름다워지는 걸까요?
아래는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의 기준을 보여주는 동영상입니다.
기원전 1292년에서 1069년까지의 고대 이집트 시대에는 체형이 마르고, 어깨가 좁고, 다리가 긴 사람이 미인이었다면, 고대 그리스 시대(기원전 500~300년)에는 통통한 몸매에 하얀 피부가 미인의 조건이었습니다.
중국 한나라 시대(기원전 206년에서 기원후 220년까지)를 볼까요? 이 시대 미인에게는 잘록한 허리에 핏기 없이 창백한 피부, 그리고 큰 눈과 작은 발이 필요했습니다.
르네상스 시대(1400년에서 1700년)로 넘어가니 아름다움은 곧 ‘풍만함’이네요. 영국 빅토리아 시대(1837~1901년)에는 풍만함에 대문자S라인이 추가되었네요. 허리라인을 위해 코르셋을 입기도 했군요.
1920년대에 와서는 미인의 기준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풍만함 대신 납작한 가슴과 짧은 헤어스타일 등 미소년 스타일이 미인으로 여겨졌네요.
1930년에서 1950년대를 볼까요? 이 시대의 미인은 바로 ‘마릴린 먼로(1926~1962)’를 생각하면 됩니다. 굴곡 확실한 몸매에 큰 가슴, 잘록한 허리를 가진 사람이 미인이었습니다. 마릴린 먼로가 괜히 이 시대에 섹시심볼로 인기를 얻은 게 아니었네요.
자, 이제 1960년대로 넘어갑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느낌이 오시겠지만, 당시 미인이 되려면 가늘고 길어야 했습니다. 지금의 기준에서는 젓가락 몸매이지만 당시에는 미인으로 인정 받았나 봅니다.
1980년대는 이른바 수퍼 모델 시대입니다. 탄탄한 건강미와 날씬하고 라인이 드러나는 몸매를 갖춘 사람이 미인이었습니다 큰 키와 얇은 팔도 기준에 들어갔었네요.
1990년대에는 다시 마른 사람이 주목을 받습니다. 미인이 되려면 그냥 마른 것도 아니고 깡말라야(Extremely thin)했네요. 여기에 속이 비칠 듯이 투명한 피부도 필요했습니다.
2000년부터 현재까지는 요즘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미인의 기준입니다. 복부는 뱃살 따윈 없어야 하고, 가슴과 엉덩이는 풍만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건강미는 필수고요.
자, 지금까지 기원전 1292년부터 현재까지의 미인 기준을 살펴봤습니다. 느끼셨겠지만 미인의 기준이 풍만과 날씬을 반복하고, 현재에는 미인으로 여기지 않는 여러 조건도 시대의 미인으로 인정받았던 경우도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TV에 나오는 지금의 미인들은 시대가 조금만 바뀌면 더 이상 미인이 아닐 겁니다. 2년 전에 유행했던 스타일도 지금 다시 보면 촌스럽기 그지없는 것과 마찬가지죠.
유행이 바뀌듯 미의 기준도 바뀝니다. 무턱대고 시대의 기준만 따른다면 그 아름다움의 생명은 매우 짧을 겁니다.
새해 계획에 ‘예뻐지기’라는 목표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예뻐지기’ 앞에 몇 글자 추가해서, “나만의 아름다움으로 예뻐지기”로 바꾸시죠.
예뻐지기로 마음먹었으니 이왕이면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매력을 찾아 아름다워진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요?
본 글은 에이펙스성형외과의 네이버 블로그 원문(© 저작자)을 라이선스 계약 하에 재구성하여 표시한 콘텐츠입니다.



